새해를 맞아 상촌공파 종친 여러분께 경주김씨 중앙종친회를 대표하여 삼가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려 말 격변의 역사 속에서 상촌공께서는 새 왕조의 부름을 끝내 마다하시고, 오로지 충과 의를 지켜내신 분이셨습니다.    권세보다 대의를 중히 여기고, 현실의 유혹보다 절의를 택하신 그 고결한 선택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정신사의 빛나는 이정표로 길이 추앙받고 있습니다. 대의를 저버리지 않고 끝내 절의를 지켜내신 상촌공 선조의 숭고한 행적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을 대하는 올곧은 태도와 공동체를 향한 분명한 기준을 소중한 유산으로 남겨주었습니다. 상촌공파 종중은 이러한 선조의 뜻을 충실히 계승하며, 종친 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통을 굳건히 지키되 변화와 성찰을 두려워하지 않고,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책임을 함께 전하는 상촌공파 종중의 행보에 깊은 기대를 보냅니다. 새해에도 상촌공파 종친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고, 종문 안에 덕과 신의가 더욱 두텁게 쌓여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병오년 원단  경주김씨중앙종친회  총재  김  원  기
최종편집: 2026-04-21 0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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