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순왕 후손들의 전통 계승과 화합의 장ㅡ화경회 44주년 성년식 성료 정읍 내장산 태평회관서 성대히 개최...관례·계례자에 증표 반지 수여   경주김씨 후손들로 구성된 화경회(회장 김기동 / 전 서울 광진구청장)가 지난 7월 26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 태평회관에서 창립 44주년을 기념하는 성년의식을 성대히 거행했다.화경회는 정읍시 북면 가전마을을 세거지로 하는 경순왕의 38대 후손인 일자제자 후손들이 1980년에 창립한 전통 친목 단체로, `화목한 경주김씨 집안`이라는 뜻에서 명명되었다.이번 성년식에는 서울시 경주김씨 종친회 김석환 회장을 비롯한 종친 및 지역 내외 귀빈들이 함께 자리하고, 김기학 경주김씨 상촌공파 종중 회장과    김석환 경주김씨 서울시종친회장이 축하 화환을 보내 경사스러운 성년을 맞이한 후손들을 축하하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 성년식의 주인공은 관례자 2명, 계례자 1명 등 총 3명이었다. 이들에게는 금 1돈으로 제작된 증표 반지가 수여되었으며, 이를 통해 화경회는 조상의 뜻을 기리고, 전통 성년례의 의미를 후손들에게 계승하고자 했다.이 자리에서 김기동 화경회 회장은 “우리는 경순왕의 후손으로서 숭고한 뿌리와 전통에 자긍심을 가지고, 가문을 넘어 국가의 큰 기둥이 될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열 촌 지간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이처럼 아름다운 전통 의식을 함께 이어가는 일은 우리 집안의 소중한 자랑”이라며, 가족 간의 유대와 공동체 정신의 소중함을 되새겼다.화경회는 창립 이래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에 11대 조상에 대한 시제 및 합동 제사를 올리고 있으며, ‘우리의 얼을 이어가자’는 가훈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통 계승 활동을 펼쳐왔다. 그 일환으로 결혼식 폐백에 전하는 달항아리 200개를 정성껏 제작하고, 공동 가족묘지를 조성하며, 증조부를 기리는 은전당 제각을 마련하는 등, 가문의 전통과 정신이 깃든 문화유산을 지켜가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 회장은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핵가족화가 심화되는 오늘날, 화경회가 지닌 공동체적 전통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가치”라며,    “경주김씨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감은 물론, 나아가 현대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화경회의 이번 성년식은 단순한 가족 행사를 넘어, 가문과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 계승의 장이 되었으며, 미래 세대에게 뿌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최종편집: 2026-04-21 0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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