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상촌공파 종중은 지난 5월 30일, 제6차 족보편찬위원회를 열고 『상촌공 창시대동보』의 원활한 편찬을 위한 핵심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촌공파 산하 4개 지파의 회장단과 총무진이 함께 참석해 종중의 백년대계인 대동보 발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수단(收單) 정리 및 내용 검토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각 지파를 대표하는 150여 명을 ‘수단 정서 교정위원’으로 추대하기로 결의하였다.이 편찬위원들은 수단 기록의 누락이나 착오를 최소화하고, 인물 정보와 계보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각 가문 및 지역 단위로 구성된 이들은, 대동보의 품격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회의를 주재한 김기학 종중 회장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족보 발간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인력과 공동의 검토가 절실하다”며 “이번 교정위원 추대는 그 첫걸음이며, 종중의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경주김씨 상촌공파는 향후 교정위원 교육과 실무지침 마련을 통해 본격적인 수단 정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종중은 이를 통해 『상촌공창시대동보』가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