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0년 이전에 발간된 옛 족보 원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이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가적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지난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이 열려 역사·학계·종친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족보는 희귀성과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관련 전시와 함께 종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출범식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조경태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김승원·김춘범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치권 인사와 지방자치단체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은 “족보는 한민족의 뿌리와 혼을 담은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며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하고 전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반드시 등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오늘의 출범식이 한국 족보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보존·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승원 의원은 “족보는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담은 살아있는 역사”라며 학술적 연구와 국제적 가치 확산을 당부했고, 김춘범 의원은 “귀중한 족보 자료를 전국적으로 공개·모집하여 등재 신청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족보는 가계의 가치와 공동체 화합을 도모해 온 세계적인 ‘정교한 기록’”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족보의 독창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시는 이번 여정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정호성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전국 옛 족보 발굴·목록 작성 ▲대대적 조사·유네스코 등재 신청 ▲등재 기준·평가·심의 절차 마련 ▲전문가 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홍보 캠페인 ▲‘유네스코 등재 한국족보’ 테마박물관 건립 등 6대 사업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4-20 2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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