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김기학 경주김씨 상촌공파 종중 회장 인터뷰ㅡ“화합과 쇄신으로 상촌공파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편집자 주】본지는 상촌신보 창간을 맞아 김기학 경주김씨 상촌공파 종중 회장을 만나, 그간의 이력과 종중을 향한 비전, 그리고 향후 중점 추진과제를 들어보았다.    김 회장은 공직과 기업, 국제 외교무대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칙 있는 종중 경영’과 ‘화합의 문화 정착’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종중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 특별기획 인터뷰는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풍부한 경륜과 국제적 안목, 종중(宗中)에 헌신하다.김기학 회장은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강경상고를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에서 무역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석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장과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을 역임하며, 국가 에너지 정책과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였다.그는 특히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의 대북 경수로 사업 계약팀장을 맡아 북한과의 협상과 왕래를 통해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등 민간 외교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쳐왔다.“대한민국 전력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크지만, 무엇보다 북한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민족 간 평화의 단초를 놓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중국 상하이 아·태 전력사업자회의, 미국 시카고 세계원자력사업자총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여 기조연설을 수행한 그는, 산업포장과 철탑산업훈장, 통일부장관상 등 국가 포상을 수훈하였으며,    《포브스코리아》와 《중앙일보》 공동 주관 ‘최고경영자대상’, IBA 주관 국제비즈니스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종중의 쇄신은 제게 주어진 소명이며, 시대가 부여한 책무입니다.김 회장은 상촌공 21세손으로 좌랑공파-학주공파-유수공파 계통에 속한다. 그는 종중 회장 출마의 계기를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최근 수년간 우리 상촌공파 종중은 내홍과 분열로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선조의 명예와 후손들의 자긍심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많은 어르신들께서 종중의 명예 회복을 사명으로 여기라 권고하셨고, 그 뜻을 받들어 회장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그는 종중 운영의 투명화와 소통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종중 기관지인 『상촌신보(桑村新報)』를 정기적으로 발행하여 종중 사업, 미담 사례, 제언 등을 실어 종인 간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겠다는 복안을 제시했다.“상촌신보는 단순한 소식지가 아니라, 종중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정신적 연결고리입니다. 모든 종친들이 참여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신문 편집부터 내용까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공정과 원칙으로 종중을 바로 세우겠습니다”김 회장은 무엇보다 과거 종중(宗中) 운영의 폐단을 바로잡고, 책임 있는 경영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부 전임 임원들이 종재(宗財)를 사적으로 활용하거나 무관심으로 일관해 온 것은 더 이상 용납되어선 안 됩니다”.    “지금은 과거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종재 관리를 올바르게 바로잡아야 할 시기입니다. 종중 역시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서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그는 종중 운영의 시스템화를 위해 ▲사무국 설치 ▲업무 절차서 제정 ▲문서·회계·인사관리 기준 마련 등을 약속했다.    또, 상촌공파 사상 최초로 인터넷 기반 대동보(족보) 및 보책(譜冊) 발간을 추진 중이며, 유실된 종재(宗財)의 환수와 수익사업을 통한 종재 증식(增殖)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선조의 뜻을 후세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김 회장은 선조 숭조 사업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상촌공(桑村公) 김자수(金自粹) 선조를 비롯하여 역대 현달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문집 발간 및 학술연구를 추진하고,    장학사업 도입을 통해 후손 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묘역 성역화, 유적지 정비, 모범 문중 탐방 등을 통해 선조의 발자취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이다.“가문의 유산은 단순히 물리적 자산이 아니라, 정신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결속입니다. 젊은 세대에게 조상의 얼을 전하고, 상촌공파(桑村公派)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일에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종중 발전 9대 공약김기학 회장은 다음과 같은 9대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종중 사무국 설치 및 운영 시스템화▶ 상촌공파 창시대동보(보책 및 인터넷 족보) 발간▶ 유실 종재(宗財) 환수 및 철저한 재산 관리▶ 탕평인사 실현을 통한 지역 및 지파 간 화합 조성▶ 상촌공 및 참의공·소윤공 묘역 성역화 사업 추진▶ 문집 발간 및 학술연구·장학제도 시행▶ 유적지·모범문중 탐방으로 숭조애종(崇祖愛宗) 정신 고양▶ 종재(宗財) 증식(增殖)을 위한 수익사업 발굴▶ 홈페이지 관리 및 『상촌신보』 정기 발행으로 소통 강화“종친 여러분과 함께 상촌공파(桑村公派)의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김기학 회장의 말에는 강한 신념과 책임의식이 담겨 있었다.    풍부한 경륜과 원칙 있는 리더십으로 종중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그의 다짐은, 많은 종친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최종편집: 2026-04-21 0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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